어린 시절부터 자전거를 좋아했고
40대 중반에는 마운틴 자전거를 타고 업힐/다운힐을 경험해 보고...
그러면서 마음속에 좀 더 나이가 들면 오토바이... 모터사이클을 가져 보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.
그러던 중 22년 조금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하나하나 그동안 마음속에 있던 나만의 버킷 리스트를 풀어가기로 했다.
우선 모터사이클을 타려면 무엇을 하나 ..... 유튜브를 보니 가족을 설득하는 것이 최우선이랍니다..
그리고 2종 소형면허 취득... ㅎ 모두 도전의 연속이라고 한다. 우선 2종 소형 도전 .... 모두 너무 어렵다고 하니
나도 우선 조용히 2종 소형 면허에 도전해 보고
가능성 타진 방법은 두 가지 1) 무턱대고 면허시험장에 가서 시험 보기
2) 학원에 가서 3시간 교육받고 10시간 실습 (약 40만 원 소요)
난, 오토바이를 전혀 모르니 학원으로 GO!!
10시간 실습하면서 오토바이가 왜 어려운지 이해하게 되고
왜 제꿍을 하는지 경험도 해보고 넘어져도 보니 이해가 됨.
지금도 느끼지만 내 오토바이로 넘어지는 것보다 강사가 있어 훨씬 덜 위험하고
넘어뜨려도 전혀 미안해할 필요 없음.....
그리고 10시간 교육 후 그 동일한 오토바이로 익숙한 코스에서 시험을 보니 바로 합격....
면허증 취득...... 아 정말 좋았습니다.
면허는 땄지만 도로주행에 자신이 없었는데 운 좋게 빌려서 경험을 해볼 수 있었어요.
혼자 레블 500으로 ....
이놈은 지상고가 낮아 면허시험 볼 때 혼다 CB 250 보다 운전하기 편했어요.
그래서 몇 번 공도를 나가보니 좀 자신감이 들었습니다.
이후 안주인에게 면허증을 보여 주면서 여러 가지 조건부로 약속하고 안전제일주의로 타기로 ......
이제 남은 것은 어떤 바이크를 구매할 것인가.......
'오토바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할리데이비슨 나잇스터 975 (0) | 2023.07.01 |
---|---|
할리데이비슨의 역사 (0) | 2023.07.01 |